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단풍과 함께 특별한 철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코레일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전국의 관광열차와 청춘여행 패스 ‘내일로’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해 더 합리적인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 한정, 관광열차 최대 50% 할인 이벤트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혜택은 전국을 달리는 관광열차 5종의 요금이 무려 50% 할인된다는 점입니다. 단풍 명소와 해안 절경을 잇는 관광열차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어, 평소보다 훨씬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할인 기간 및 적용 조건
- 구매일 기준 : 2025년 9월 6일(화) ~ 11월 9일(일)
- 승차일 기준 : 2025년 10월 13일(월) ~ 11월 16일(일)
- 할인 내용 : 성인 기준 특실 요금 및 운임 50% 할인
- 유의사항 : 예산 소진 시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수 있음
대상 관광열차 노선
- 동해산타열차 (강릉 ↔ 분천)
- 백두대간협곡열차 (영주 ↔ 분천 ↔ 철암)
- 남도해양열차 (서울 ↔ 여수엑스포 / 부산 ↔ 목포)
- 서해금빛열차 (용산 ↔ 익산)
- 정선아리랑열차 (청량리 ↔ 민둥산)
특히 정선아리랑열차와 남도해양열차는 가을의 색채가 가장 짙은 노선으로, 창밖으로 펼쳐지는 단풍과 해안 풍경이 압도적입니다. 이번 기회에만 누릴 수 있는 반값 혜택으로 가을 감성을 더해보세요.

가을 축제와 함께 떠나는 추천 여행코스
코레일은 ‘여행가는 가을’ 기간 동안 지역 축제와 연계된 관광 코스를 제안합니다. 단풍, 먹거리, 축제가 어우러진 여행지에서 한층 더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추천 지역 축제
- 민둥산 억새축제 (정선) – 은빛 억새와 단풍의 조화
- 풍기인삼축제 (영주) – 깊은 향의 인삼과 지역 특산물 체험
- 남당항대하축제 (홍성) – 제철 대하와 해안의 가을 정취
- 전주 비빔밥축제 (전주) – 전통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여행
열차를 이용하면 교통 걱정 없이 축제 현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현지 맛집 탐방이나 주변 관광지도 손쉽게 연결됩니다.

청춘여행의 상징, ‘내일로 패스’ 1만 원 할인
철도 자유이용권 ‘내일로’도 이번 가을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모든 이용권 종류에서 1만 원이 즉시 할인되며,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내일로 패스 할인 정보
- 구매일 기준 : 2025년 10월 6일(월) ~ 11월 9일(일)
- 이용 시작일 기준 : 2025년 10월 13일(월) ~ 11월 16일(일)
- 할인 내용 : 모든 권종 1만 원 할인
패스 종류 및 가격
- 어덜트권: 연속 7일권 10만 원 → 9만 원, 선택 3일권 9만 원 → 8만 원
- 유스권(29세 이하): 연속 7일권 7만 원 → 6만 원, 선택 3일권 6만 원 → 5만 원
지난해 내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부산 태종대와 울산 간절곶이었는데요, 올해는 새로 개통된 목포–보성선 덕분에 해남·보성·강진 등 남해안 여행도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예매 일정과 이용 안내
관광열차 프로모션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합니다. 관광열차는 10월 16일부터 예매가 시작되며, 내일로 패스는 10월 6일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할인 좌석은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붉게 물든 산과 황금빛 들판이 어우러지는 계절, 가을. 코레일의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으로 여유롭고 실속 있는 철도여행을 떠나보세요. 단풍, 축제, 그리고 설레는 여정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