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카드 포인트를 매월 차등 지급하는 복지 사업입니다.
지원 자격과 금액 안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를 받는 가구로서, 임산부나 어린 자녀, 혹은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이 포함된 세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이후 출생한 영유아부터 1992년생 이후의 청년층까지 폭넓게 포괄합니다.
지원금은 가구 규모에 따라 매달 포인트 형태로 충전되는데, 1인 가구 기준 4만 원부터 시작하여 4인 가구는 10만 원, 대가족인 10인 이상 가구는 18만 7천 원까지 지급됩니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유사 영양 지원 사업을 이미 이용 중인 가구원은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용처와 품목
국내산 과일과 채소, 흰 우유, 달걀뿐만 아니라 육류, 잡곡, 두부 등 식탁의 기본이 되는 건강한 식재료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매는 전국 6만여 곳의 농협 하나로마트와 같은 지정 매장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전용 쇼핑몰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매장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철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신청 기간 및 접수 프로세스
2026년도 사업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2026년 12월 11일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전통적인 방식 외에도,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전용 콜센터를 이용한 전화 신청도 활짝 열려 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자동 신청' 제도입니다. 이전 연도에 이미 혜택을 받던 가구가 자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승인되어 혜택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정보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 센터를 통해 수정 신청을 완료해야 불이익이 없습니다.
농식품바우처란
농식품 바우처 제도는 단순한 현물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과 선택권을 동시에 보장하는 맞춤형 복지 모델입니다.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신선 식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고품질의 국산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히 먹거리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여 국내 농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온 국민이 안심하고 신선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튼든한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합니다.
유효기간 및 전입 시 주의사항
지급된 포인트는 매월 1일에 새롭게 충전되며 해당 월의 마지막 날까지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원칙적으로 소멸되지만, 월 지원액의 10% 미만에 해당하는 소액은 다음 달로 이월되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거주지 이전입니다. 서울 강서구, 경기 수원시 등 2026년 사업을 시행하지 않는 기초지자체로 이사할 경우 바우처 사용이 즉시 중단됩니다.

따라서 이사 계획이 있다면 전입 신고를 하기 전까지 남은 금액을 모두 소진하여 필요한 식재료를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